예체능 MVP 오지호 "결승까지 직행하겠습니다"

윤소영 인턴 / 기사승인 : 2016-02-03 1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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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띠 꺾고 2승1패로 B조 단독선두
2일 아띠와의 경기에서 예체능의 오지호가 MVP를 차지했다.
2일 아띠와의 경기에서 예체능의 오지호가 MVP를 차지했다.



"결승까지 직행하겠습니다"
지난 2일 고양체육관에서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대잔치) 5라운드 첫 경기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과 아띠의 예선전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 예체능이 차근차근 점수를 모으며 앞서나가면 아띠는 그 뒤를 바짝 쫓아가는 경기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2쿼터 후반부터 아띠는 패스미스, 라인아웃 등 실책이 잦았고 예체능은 이때를 기회로 삼아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66-27로 예체능의 승리.
예체능은 1월12일 개막일 훕스타즈에 패한 뒤 2연승하면 2승1패, 승점 7로 B조 선두에 올랐다. 레인보우 스타즈와 훕스타즈가 2승(승점6)으로 바짝 뒤쫓는 상황.

이 날의 mvp는 오지호가 차지했다. 오지호는 10득점 9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오지호는 기쁜 듯 연신 눈웃음을 보였다. 그는 MVP소감으로 "일단 팀에 일조를 하게 되었다는게 너무 기분이 좋다. 또 경기 전 내 나름의 목표로 10득점만 하자고 생각하고 경기를 했는데 이렇게 딱 10점을 쏘게 되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예체능이 결승까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띠와 경기의 전체적인 느낌으로 "오늘은 전체적으로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잘해주었다. 거기에 아마 좋은 평을 줄 수있을 것 같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팀원들과 손발이 점점 더 잘 맞아가는게 느껴진다. 조금 더 연습을 해서 꼭 결승까지 직행하겠다"라며 4강 플레이오프는 물론 결승전까지 꼭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 경기때는 득점을 더 많이 하고 팀웍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예체능 많이 사랑해주십시"라며 팀에 대한 애정이 충만한 것을 보여주었다.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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