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두 번째 경기로 진혼과 우먼프레스가 맞붙는다. (한스타 DB) |
[장소현 인턴기자] 3연승 노리는 진혼 vs 첫 승 간절한 우먼 프레스
16일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성(性) 대결이 다시 열린다.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첫 경기 레인보우 스타즈 vs 훕스타즈 전에 이어 진혼 vs 우먼 프레스 경기가 펼쳐진다.
진혼은 3연승으로 2승1패의 마음이를 제치고 A조 선두를 노리고 2연패의 우먼 프레스는 첫 승을 다시 노린다. 이상윤-신성록이 이끄는 진혼의 우세가 예상되나 우먼 프레스의 장점인 3점포가 터져주면 이변도 가능하다. 특히 우먼 프레스 5명 중 3명에게 득점에 '+1'을 주는 로컬 룰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양 팀 모두 설 연휴의 휴식기를 가진 후 팀의 승리를 위해 이를 갈고 있다. 11일 현재 2승을 하며 승점 6점으로 B조 공동 2위를 하고 있는 진혼은 이번 우먼프레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현재 마음이와 승점 7점으로 공동 1위가 된다. 하지만 공동 2위인 코드원이 진혼의 뒤를 바짝 쫓으며 진혼의 다음 경기 상대로 예정되어 있어, 진혼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다음 경기의 부담을 덜며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우먼 프레스는 더 간절하다. 현재 2패를 하며 승점 2점으로 B조 5위를 기록 중인 우먼프레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7,8위전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다음 더 홀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승점 6점으로 4위가 돼 7,8위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다음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7,8위전에 참가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자연스레 9,10위전에 참가하게 된다.
첫 승을 노리는 우먼 프레스와 3연승에 도전하는 진혼과의 경기에 벌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의 경우 평일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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