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B조의 1위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스타=장소현 인턴기자] '우리가 3연승으로 B조 선두에 나선다'
나란히 2연승, 승점 6점을 기록하고 있는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훕스타즈가 16일(오후 5시) B조 선두 다툼을 벌인다. 고양체육관에서 게속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경기가 16일 열린다. 예선 2경기 씩 치른 양 팀 평균기록을 비교해보았다.
훕스타즈 |
구분 |
레인보우 |
52.5 |
득점 |
54.5 |
3.5 |
3점슛 |
2 |
41.5 |
리바운드 |
47 |
3.5 |
어시스트 |
6.5 |
15 |
스틸 |
8 |
1 |
슛 블록 |
2.5 |
13 |
반칙 |
13.5 |
15.5 |
실책 |
12 |
득점 부문에서는 레인보우가 2경기에서 각각 51, 58점을 득점하며 평균기록 54.5점을 기록해 훕스타즈보다 조금 앞서고 있다. 훕스타즈는 각각 48, 57점을 득점, 평균 52.5득점했다. 레인보우에 36득점으로 개인득점 4위에 올라 있는 김혁이 있다면, 훕스타즈에는 29득점으로 득점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승현이 있다. 이외에도 각 팀의 주득점원은 정진운(레인보우), 노민혁(훕스타즈) 등이 있다.
3점슛 부문에서는 훕스타즈가 평균 1.5개 앞서고 있는 상황. 16일 경기에는 3점슛의 7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훕스타즈 백인과 레인보우의 정진운이 참가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리바운드는 레인보우가 다소 우세. 작년 팀 별 리바운드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던 레인보우답게 훕스타즈에 비해 5.5개 앞서고 있다. 하지만 레인보우에서 리바운드 실력을 자랑하는 박재민의 출전이 아직 미정이라 어떤 변화가 벌어질지 모른다.
어시스트 역시 레인보우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인보우가 작년대회에서 76개를 기록하며 2위와 13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의 어시스트 기록에도 8위안에 3명의 레인보우 소속 선수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그 주인공들은 나윤권, 김혁, 정진운. 이 세 선수 모두 16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반면 스틸은 훕스타즈가 7개가 더 많다. 훕스타즈의 백인이 2경기 만에 6스틸을 기록하며 전체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백인은 지난 4일 경기에서 3개의 스틸과 팀 내 최고득점인 20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수가 림을 향해 던지는 공을 쳐 내는 슛 블록의 기록이 높은 만큼 높은 수비력을 보여주다 보니 자연스레 반칙은 레인보우가 둘 다 좀 더 높게 나타났다. 실책 부문에서는 훕스타즈가 좀 더 높게 나왔다.
평균기록들을 보면 레인보우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기록들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16일 경기를 이기기 위해선 양 팀 모두 반칙과 실책을 줄이며 평소 의 실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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