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에 진땀승... 수훈은 MVP 최현호

김효진 / 기사승인 : 2016-02-16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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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우먼프레스와 진혼의 경기에서 진혼이 3연승을 이루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날의 MVP는 진혼의 최현호.(김효진 기자)

[한스타=김효진 기자] 이변은 없었다.
‘우먼 파워’ 우먼 프레스가 막강한 디펜딩 챔프 진혼을 넘기엔 2%가 부족했다. 3쿼터 중반까지 리드하던 우먼 프레스는 진혼과 4쿼터에 엎치락 뒤치락 하더니 결국 연장전서 패했다. 이날 진혼은 3연승으로, 우먼프레스는 3연패로 희비가 교차했다.


4쿼터 종료 후 점수는 64-64.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첫 연장전에 돌입하는 순간이었다. 체력에서 밀린 우먼 프레스는 69-79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MVP는 진혼의 17득점을 올린 최현호가 차지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두 번째 경기 진혼과 우먼프레스의 경기가 16일 오후 7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한편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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