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레인보우스타즈와 훕스타즈의 경기 중 리바운드를 하기 위해 팔을 뻗은 박재민(인쪽에서 두 번째)과 노민혁(세 번째). 양 선수의 우아한 손동작이 마치 현대무용을 연상케했다. |
[한스타=김효진 기자] '농구장에서 웬 발레?'
박재민과 노민혁이 현대무용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레인보우 스타즈의 박재민과 훕스타즈 노민혁이 경기 중 리바운드를 하기 위해 팔을 뻗은 모습이 마치 현대무용을 연상케했다. 16일 오후 5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레인보우 스타즈와 훕스타즈의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두 팀은 B조 선두를 가리기 위해 여느때보다 더 치열한 경기를 펼쳐보여 고양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스코어는 54-52로 훕스타즈의 승리.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들의 건강에 힘쓸 예정이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단, 23일 이후에는 입장권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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