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프레스 정민주 '장외 3점슛 왕' 도전

윤소영 인턴 / 기사승인 : 2016-02-19 1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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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프레스의 정민주가 개인기록 3점슛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효진 인턴기자)

[한스타=윤소영 인턴기자] ‘장외 3점슛 왕'자리 노릴 만하다’


우먼 프레스 정민주가 3점슛 7개로 2위에 올랐다.


정민주는 6라운드가 끝난 중간점검 때는 3점슛 순위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였지만 지난 16일 경기에서만 3점슛을 6개나 넣어 2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현재 1위는 정민주보다 2개 더 많은 9개로 예체능의 김영준이 차지하고 있다. 김영준은 한 경기에 다섯 개의 3점슛을 쏘아 올려 이때까지 중 최고 기록이었지만 그 기록을 정민주가 깨버렸다. 이대로라면 정민주는 3점슛왕 자리를 노려볼만 한 자격이 충분하다. 그러나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대회이기때문에 개인기록 수상자도 연예인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초청팀으로 참가한 우먼 프레스 선수들은 일반인이기때문에 개인 타이틀 수상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민주는 공식 3점슛 왕은 오르진 못해도 '장외 3점슛 왕'을 노리기에는 충분한 실력이다.


3점슛 이 외의 개인기록 8개부문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슛블록, 반칙, 파울 등이 있다. 이 개인기록 8개부문 수상자는 팀당 4경기씩 예선이 모두 끝나는 3월1일 이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8라운드는 23일(화) 오후 5시에 더 홀(3패)-우먼프레스(3패), 오후 7시에는 신영이엔씨(3패)-아띠(3패) 경기가 열린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의 경우 평일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단, 23일 이후에는 입장권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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