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나윤권 "스틸왕은? 나였으면~♪"

장소현 인턴 / 기사승인 : 2016-02-19 16: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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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스타즈의 나윤권이 스틸왕을 노리고있다. 현재 나윤권은 15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효진 기자)

[한스타=장소현 인턴기자] 여심만 훔치나? 농구공도 잘 훔친다!


16일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7라운드 막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나란히 3연승에 도전하는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훕스타즈(오후 5시). 훕스타즈가 54-52로 승리. 이어 3연승을 도전하는 진혼과 3연패를 피하려는 우먼프레스의 경기(오후 7시)가 펼쳐졌다. 진혼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9-69로 이겼다.


경기 후 개인기록을 살펴보니 레인보우의 나윤권이 매력적인 보이스로 여심의 마음만 훔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 현재 15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개인기록 1위로 올라선 것. 이날 경기에만 10번의 스틸을 성공하며 마음이의 정윤호를 단번에 따라잡고 선두에 점프했다. 2위 정윤호와는 3개 차. 뒤이어 훕스타즈의 오희중도 이날 경기에 7개의 스틸을 성공하며 정윤호와 공동 2위가 되었다.


기록상으로 보면 레인보우의 나윤권이 15개(1위), 마음이 정윤호와 훕스타즈 오희중이 12개(2위), 더홀 이영준이 11개(4위)로 상위권 선수들의 스틸 개수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더욱이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순위권 싸움이 벌어질듯하다.


한편 연예인 농구대잔치 8라운드는 23일(화) 더 홀-우먼 프레스(오후 5시), 신영이엔씨-아띠(오후 7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그러나 23일 이후 경기에는 입장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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