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김효진 기자] "저기 유니폼 등번호 00 단 '더홀' 선수는 누구야?"
특이한 등번호 00번을 단 '더 홀' 선수가 고양체육관에 나타났다.
00번의 주인공은 더 홀의 개그맨 류근일. 류근일이 우먼 프레스의 공격에 맞서 양 팔을 벌리며 수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차전을 앞둔 더 홀의 송준근은 3연패를 맛 본 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듯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8라운드 첫 번째 경기 더 홀과 우먼프레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5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먼 프레스가 55-38로 승리.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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