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아띠, '꿀맛 같은' 달콤한 1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2-24 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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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프레스가 23일 열린 더 홀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며 1승3패로 예선전을 마감했다. 경기 후 우먼 프레스와 더 홀, 치어리딩 팀 엔젤킹, 히어로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고양체, 23일, 김효진 기자)
아띠와 신영이앤씨 선수들이 경기 후 원당초등학교 치어리딩 팀, 점핑엔젤스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는 44-23으로 아띠의 승리.(김효진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우먼 프레스와 아띠가 달콤한 첫 승을 맛봤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 8라운드, 더 홀- 우먼 프레스, 신영이앤씨-아띠의 경기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A조의 우먼 프레스는 승점 3(3패), 공동 4위의 더 홀을 맞아 55-38로 제압,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6, 단독 4위를 확정했다. 우먼 프레스는 2승의 코드원과 승점 6으로 동률이나 코드원이 두 차례 더 경기를 치뤄야 하므로 우먼 프레스의 단독 4위는 사실상 확정이다. 더 홀은 4패로 최하위인 5위.


B조의 아띠(2패)와 신영이앤씨(3패)도 첫 승이 간절한 상황. 신영이앤씨는 예선 마지막 경기이고 아띠는 훕스타즈(3월3일)와 경기가 남았지만 훕스타즈는 신영이앤씨보다 전력이 한 수 위인 팀. 따라서 아띠는 신영이앤씨전이 사실상 1승의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승리의 여신은 민호와 서지석이 합류한 아띠의 몫, 아띠가 44-23으로 승리했다. 아띠는 1승2패, 승점 5로 단독 4위, 3월3일 훕스타즈와 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4패 신영이앤씨는 최하위인 5위를 확정했다.


연예인 농구 9라운드는 당초 25일 치를 예정이었으나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일정에 따라 3월1일로 연기됐다. 3월1일엔 B조 예체능과 레인보우 스타즈(오후 3시)가 4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오후 5시엔 A조 코드원과 마음이가 역시 4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한 판이 예정 돼 있다.


각각 조 5위가 확정된 A조의 더 홀과 B조의 신영이앤씨는 3월8일 오후 3시 9-10위전에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3월1일부터 열리는 경기는 입장권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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