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홀의 선수이자 연예인 농구대잔치 장ㄴ내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이영준이 개인기록 스틸부문서 16개로 선두에 올랐다. 23일 열린 우먼 프레스전에서 슛을 쏘는 이영준.(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더 홀의 가드 이영준이 스틸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이영준은 23일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 우먼 프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편 공을 다섯번이나 가로챘다. 이영준은 우먼 프레스와 경기 전까지 스틸 11개로 4위에 머물렀으나 단숨에 16개로 나윤권(레인보우 스타즈, 15개)을 제쳤다. 그러나 나윤권의 레인보우 스타즈가 한 경기(3월1일 오후 3시 예체능)를 남겨놓고 있어 이영준의 스틸 타이틀 수상은 미정이다. 마음이 정윤호와 훕스타즈 오희중이 12개로 공동 3위.
이 날 경기는 더 홀이 38-55로 우먼 프레스에게 패해 4패로 예선경기를 몯 마쳤다. 더 홀은 A조 5위가 확정돼 B조 5위인 신영이앤씨와 3월8일 9-10위을 벌인다.
이영준은 2012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 '웃찾사'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또 이영준은 연예인 농구 장내 아나운서로 지난 1월12일 개막한 이후 고양체육관을 찾는 관중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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