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스타' 정진운이 실책왕이 된 까닭?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3-04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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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스타즈의 '스타' 정진운(왼쪽)이 실책왕(18개)에 올랐다. 예선 4경기에 거의 풀타임으로 뛰다보니 실수도 그만큼 많았던게 아닐까. 사진은 2월16일 훕스타즈 전 경기 중 김택훈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는 정진운. (한스타DB)

'타이틀은 나의 것' (7) 실책- 정진운(레인보우 스타즈)


[한스타- 서기찬 기자]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 진운이 실책왕이라고?
그렇다. 레인보우의 '훈남' '개근생' '득점 머신' 정진운이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 '실책왕'에 올랐다. 기록은 18개, 2위는 16개의 버나드 박(마음이).


실책왕은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플레이하다보면 상대적으로 실책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정진운은 레인보우의 예선 4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또 거의 교체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또 레인보우 공격의 물꼬는 정진운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공을 만지는 시간이 길다는 것은 실수도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진운은 57득점으로 동료 김혁과 함께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으며 리바운드도 박재민(60)에 이어 팀 두 번째로 많은 35개를 잡아냈다. 팀 공헌도로 볼때 최고 수준이다.


1월12일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한 연예인 농구는 예선 조별리그 20경기, 순위결정전, 준결승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결승전과 3-4위전만 남겨 놓고 있다. 결승전은 20일(예정) 오후 5시 예체능-코드원이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진혼과 훕스타즈가 3-4위전을 치른다.


한편 A조와 B조 베스트 맴버들이 겨루는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26일(토) 오후 2시로 잠정 결정됐다.


아이돌 그룹 2AM 출신인 정진운은 현재 JTBC '마담 앙트완'(연출 김윤철, 극본 홍진아)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길도 병행하고 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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