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 "mvp 혼자 받아서 동료들에 미안"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04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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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띠와 훕스타즈의 경기에서 아띠 정헌이 MVP를 수상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역시 정헌, MVP는 제가 받았어요~!


아띠 정헌이 팀 최다득점인 18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로 이끌어 MVP를 수상했다. 정헌은 "처음엔 MVP를 예상하지 못했었다"며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그러나 팀내 최다 득점에 관해서는 "4쿼터 막바지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나서는 받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웃음). 동료들 역시 수고를 많이 했는데, 혼자만 수상하게 되어 미안하기도 하다"며 팀원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3일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10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아띠와 훕스타즈의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결과는 아띠가 37-33으로 훕스타즈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오는 3월 8일(화)에는 4강에 탈락한 여섯 팀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3시부터 더홀과 신영이엔씨가 9-10위전, 오후 5시부터 우먼프레스와 아띠가 7-8위전, 오후 7시엔 마음이와 레인보우 스타즈가 5-6위전을 각각 벌인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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