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이게 압박 수비"...김승현 "와~ 미치겠네"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05 1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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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띠와 홉스타즈의 10라운드 경기에서 김승현을 압박 수비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강한 돌파엔 압박 수비로!'


강한 압박을 가하는 아띠 김사권의 질식 수비에 훕스타즈 김승현은 속수무책이었다. 평소 10점대 이상의 점수를 올리던 김승현이 이 날은 6득점에 그쳤다. 3일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10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아띠와 훕스타즈의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결과는 37-33으로 아띠가 승리했다.


오는 3월 8일(화)에는 4강에 탈락한 여섯 팀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3시부터 더홀과 신영이엔씨가 9-10위전을, 오후 5시부터 우먼프레스와 아띠가 7-8위전을, 오후 7시엔 마음이와 레인보우 스타즈가 5-6위전을 각각 벌인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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