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투혼의 터프남', 미인 앞에선 '친절한 재민씨'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05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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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이렇게 잡아 보세요, 새봄씨”


경기 시작 전 코트에서 아나운서 구새봄에게 공 던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수가 있었다.
1일 오후 3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9라운드 예체능과 레인보우 스타즈의 경기가 열렸다. 늘 경기때마다 열정적인 플레이로 부상을 달고 사는 '터프가이' 박재민이지만 미인 앞에선 친절한 재민씨가 됐다. 시구를 앞둔 구새봄이 골을 넣을 때까지 옆에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 공이 림을 통과했을 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재민의 원 포인트 레슨 덕분에 구새봄은 성공적인 시구를 펼쳐 보이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1일 예체능과 경기에서도 누구보다 근성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 박재민의 사진을 모아봤다.


전반전 예체능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는 박재민.


예체능의 수비벽을 뚫고 슛 시도!


박재민이 아나운서 구새봄의 시구연습을 도와주고 있다. "공을 이렇게 잡고~"


"가볍게 툭~ 밀어주는 거죠"


아~ 들어갔나요~?


1일 경기 MVP의 주인공 박진영(오른쪽)을 집중마크 했던 박재민.


리바운드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진영이 형 팔이 너~무 길~어요"


"3월 8일 오후 7시 레인보우 스타즈와 마음이 경기 보러 오세요~~"


오는 3월 8일(화)에는 4강에 탈락한 여섯 팀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3시부터 더홀과 신영이엔씨가 9-10위전, 오후 5시부터 우먼프레스와 아띠가 7-8위전, 오후 7시엔 마음이와 레인보우 스타즈가 5-6위전을 각각 벌인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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