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 '야수'김기방 vs 우먼 '미녀'양효진, 7-8위전 격돌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07 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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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야수' 김기방(왼쪽)과 우먼 프레스 '미녀' 양효진이 8일 오후 5시 7위를 놓고 맞붙는다. (한스타DB)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미녀와 야수'가 한 판 붙는다.


2월 23일 경기에서 나린히 승리를 차지했던 우먼 프레스와 아띠가 7위를 놓고 순위결정전을 벌인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8위 경쟁전이 8일 오후 5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최율록 감독이 이끄는 아띠는 '개성있는 야수' 배우 김기방을 비롯하여 리누, 정헌, 이종환, 정이한, 신용재가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다. 아띠는 지난 3일, B조 4위로 확정된 상황에서 조 1위 훕스타즈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이미 순위가 다 가려진 가운데 경기를 치렀지만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37-33으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정헌이 리바운드 12개, 18득점에 성공하며 MVP를 수상했다.


한편 강순자 감독이 이끄는 우먼 프레스는 전 국가대표 가드 천은숙을 포함하여 김희영, 이혜경, 김정미, 강덕이, 양효진, 티파니, 장혜영, 정민주가 엔트리에 올랐다. 지난 달 23일 더홀과의 경기에서 우먼프레스 강덕이가 18득점, 김희영이 16득점, 양효진이 12득점에 성공하며 55-38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양효진은 단아한 외모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미녀 선수.


3월 8일(화)에는 4강에 탈락한 여섯 팀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3시부터 더 홀과 신영이엔씨가 9-10위전, 오후 5시부터 우먼 프레스와 아띠가 7-8위전, 오후 7시엔 마음이와 레인보우 스타즈가 5-6위전을 각각 벌인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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