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투톱' 성록-상윤 앞세운 진혼, 무패 4강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07 1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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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드원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는 진혼 신성록(왼쪽)과 이상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무패 우승 해야죠^^"


'훈남 투톱' 이상윤-신성록을 앞세운 진혼이 다크호스 코드원을 상대로 전반전 17대 12로 마쳤다. 경기 결과는 36-28 진혼 승리. 이 날 이상윤은 10득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3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10라운드 첫 경기, 진혼과 코드원의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계속됐다. 나란히 3승으로 A조 공동선두를 달리던 두 팀은 진혼이 1위, 코드원이 2위를 기록하며 4강에 동반 진출했다.


4승으로 A조 1위가 된 진혼은 10일 오후 3시 B조 2위인 예체능과 결승 진출을 다투고 코드원은 같은 날 오후 5시 B조 1위인 훕스타즈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8일(화)에는 4강에 탈락한 여섯 팀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3시부터 더 홀과 신영이엔씨가 9-10위전, 오후 5시부터 우먼 프레스와 아띠가 7-8위전, 오후 7시엔 마음이와 레인보우 스타즈가 5-6위전을 각각 벌인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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