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진혼 잡고 결승행...MVP는 곽희훈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10 16: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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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진혼과의 준결승전에서 MVP로 선정된 예체능 곽희훈.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이번 대회는 저희가 이겼습니다!"


10일 준결승전에서 곽희훈이 25득점에 성공하며 MVP로 선정되었다.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A조 1위 진혼과 B조 2위인 예체능이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예체능이 70-63으로 승리.


예체능은 지난 대회 진혼과의 결승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진혼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적 4승 무패로 A조 1위, 예체능은 예선전적 3승 1패로 B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예체능은 20일 오후 5시 훕스타즈를 꺾은 코드원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진혼과 훕스타즈는 20일 오후 3시에 3-4위전을 치른다.


지난 경기 MVP의 주인공인 박광재 감독이 이끄는 진혼의 엔트리에 신성록을 비롯하여 장준호, 손헌수, 송동환, 강지우, 여욱환, 진광운, 최현호, 이주석, 이상윤, 노영학이 올랐다. 한편, 우지원 감독이 이끄는 예체능 어벤저스는 박진영을 비롯하여 곽희훈, 김태우, 심지호, 이성화, 정재형, 이진호, 배진웅이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전 경기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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