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진혼 박광재, 최우수 감독상 '가문의 영광'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21 13: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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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폐막식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진혼 박광재 감독(왼쪽)과 상을 시상한 한기범 더 홀 감독.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아쉽게 경기는 졌지만,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네요!"


1월 12일 개막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혼-훕스타즈의 3-4위 순위 결정전(오후 3시),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코드원의 결승전(오후 5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3-4위 순위 결정전에서는 훕스타즈가 54-29로 진혼에 승리하며 3위를 확정지었다. 결승전이 끝난 뒤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감독 최초로 MVP를 수상했던(3일 코드원 전 36-28 진혼 승) 진혼 감독 박광재가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폐막식은 한돈자조금과 플렉스파워에서 상품을 후원했다. 매 경기 열정적인 모습과 눈에 띄는 패션으로 선수보다 주목받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코드원과 예체능의 결승에서는 신생팀 코드원이 61-5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일 예체능 어벤저스와의 준결승전을 앞 둔 진혼의 영화배우 박광재 감독이 영화 '레옹' 의상을 입고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편 26일에는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3점슛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며 오후 3시엔 연세대 OB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등의 이글스 팀과 연예인 팀이 겨룬다. 이어 오후 5시엔 연예인 올스타 고양 팀(진혼, 코드원, 더홀, 마음이)과 한스타 팀(예체능, 훕스타즈, 레인보우 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이 올스타 농구 축제를 연다. 선착순 무료입장.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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