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승전, 예체능 어벤저스와 코드원의 의 경기 도중 넘어진 코드원 장선우.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장신군단 모델 팀 코드원 선수는 넘어지고 무릎 꿇어도 멋있다.

결승전답게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다 서로 넘어지고 맞는 등 치열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경기 중 코트에 넘어진 코드원 장선우가 자신을 응원하는 어린이 치어리더들을 응시하는 모습은 마치 화보를 연상케 했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의 코드원 선수들은 경기 중에도 모델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코드원과 예체능 어벤저스가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승컵을 두고 맞붙었다. 이 날 결승에서 신생팀인 코드원이 예체능 어벤저스에 61-5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오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3점슛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며 오후 3시엔 연세대 OB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등의 이글스 팀과 연예인 팀이 겨룬다. 이어 오후 5시엔 연예인 올스타 고양 팀(진혼, 코드원, 더홀, 마음이)과 한스타 팀(예체능, 훕스타즈, 레인보우 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이 올스타 농구 축제를 연다. 선착순 무료입장.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 한케이와 플렉스파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한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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