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해피 바이러스', 개그맨 송준근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31 12: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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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 3점슛 대회에 참가한 개그맨 송준근.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짓궃은 농담에도 호쾌한 웃음으로!


개그맨 송준근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된 3점 슛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송준근은 대회 1시간 전부터 개그맨 정범균과 함께 코트에서 3점 슛 연습을 해 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송준근은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에 대한 이진 장내아나운서의 짓궃은 농담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이 날 송준근은 3점슛 3개를 성공시켰으나 예선 탈락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고양 팀(진혼, 코드원, 더홀, 마음이)과 한스타 팀(예체능, 훕스타즈, 신영이앤씨)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더 홀 송준근은 고양 팀으로 출전해 4리바운드, 5득점에 성공했다. 웃으며 경기에 임하는 송준근의 모습은 경기를 지켜보는 관객들마저 즐거워지게 만들었다. 박빙의 승부로 이어졌던 올스타전은 71-70 1점차로 고양팀이 승리했다.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에 고양팀으로 참가한 더 홀 송준근. (구민지 인턴기자)

한편 연세대 출신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 김택훈 등이 속한 이글스 팀과 고양 팀(예선 A조)과 한스타 팀(예선 B조)가 한 조를 이루어 오후 3시부터 이벤트 경기를 진행했다. 송준근은 연예인 올스타팀으로 출전했으나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결과는 80-68 이글스 승.


지난 26일 고양체육관에서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올스타전이 열렸다.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했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 한케이와 플렉스파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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