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노현석과 작곡가 이나일이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노현석 팬카페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의 기대고 싶은 공간') |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서 뛰고 있는 비올리스트 노현석(에드가 노)이 20일 총각딱지를 뗀다. 예비신부는 대중가요 작곡가 이나일.
노현석은 16일 자신의 팬 카페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의 기대고 싶은 공간'에 결혼을 앞둔 심정과 예비신부 자랑 및 예비신부와 찍은 다정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노현석이 팬 카페 올린 글을 소개한다.
정말 내개 간다 우와~~~^^
40살 되면 간다고 그렇게 외쳤는데 40살을 조금 앞두고 미리 갑니다요.
정말 신기해. 인연이란게 우리도 횟수로 7년 되가고 난 나일이를 안지도 횟수로 7년 되고 사귄지는 2년 조금 넘었어.
나일이는 대중가요 작곡가 겸 스트링 편곡가이면서 경복초등, 아주중, 선화예중, 서울예고, 서울대 나온 성격이 정말 겸손한 멋지미야.^^
우리는 몇개월전에 낸 악보집 '더 라스트 콰르텟'도 같이 냈었고,
열심히 둘이서 알콩달콩 만나고 결혼을 꿈꿔왔는데 결실을 맺게 됐어.
앞으로 총각 노현석은 5.20일 이후로 명찰 떼고 아저씨 노가리로 새롭게 시작합니다요.
한사람 노현석 아닌 두사람같은 노현석도 많이 사랑해 주세용~~~~^^
사랑하는 가족분들에게
새 신랑 노현석 드림
쪽~~~^^
노현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결혼 소식을 포스팅했다. 결혼 소식을 접한 천하무적 동료인 가수 김창렬은 "진심으로 축하한다...이로써 야구 잘 못 나올 멤버 하나 늘었네 ㅎㅎㅎ" 등의 댓글로 결혼을 축하했다.
노현석의 팬들도 '뭉클합니다, 20일날 멋진 모습으로 만나요' '에드가 추카추카해욥^^ 알콩달콩하게 에쁘게 사세용^^'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등의 댓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비올리스트 노현석(에드가 노)은 현재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이며 아시아 필하모니오케스트라 비올라 부수석,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객원수석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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