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스의 이철민 감독(왼쪽)과 개그콘서트의 이동윤 감독이 2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희망 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한스타DB) |
[한스타= 서기찬 기자] 이기스 이철민 감독과 개그콘서트 이동윤 감독이 맞대결한다.
2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 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3라운드 A조 경기가 오후 9시부터 열린다. 이날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인 폴라베어스와 컬투치킨스와의 경기는 폴라베어스가 팀 사정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해 컬투치킨스의 몰수승으로 처리됐다.
A조는 지난 7회 대회 우승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을 비롯해 2014년 6회 대회 우승팀 조마조마(감독: 강성진), 이상윤, 송창의 등 스타들이 즐비한 이기스, 이휘재의 외인구단(감독: 김현철), 박성광, 박성호의 개그콘서트 등 강팀들이 모여 이른바 '죽음의 조'로 구성돼 있다.
지난 16일 A조 첫 경기서 천하무적이 외인구단을 꺾어 1승을 기록 중이다. 개그콘서트와 이기스는 23일 첫 대결.
한편 B조는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감독: 김명수), 2015년 준우승 팀인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변기수, 지상민의 라바(감독: 박충수), 이번 대회 첫 참가 팀인 컬투치킨스(감독: 서대호) 등으로 짜여져 있다. B조는 현재 라바가 2승으로 단독선두, 공놀이야가 1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서 맞대결하는 개그콘서트와 이기스 팀의 연예인 엔트리를 소개한다.
* 개그콘서트: 이동윤, 이광섭, 박성광, 김대성, 김지호, 최기섭, 배유람, 변진수
* 이기스: 이철민, 박재정, 임호, 노승범, 윤상민, 황귀민, 김도형, 김용덕, 백종승, 노준성, 최용진, 김강선, 정우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경기에 연예인이 6명 이상 출전해야 하며 타순은 1번부터 6번까지 고정이다.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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