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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포수 겸 4번타자 황유미가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골든글러브 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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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모델 황유미가 골든글러브와 경기에 앞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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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4번타자 황유미가 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좌중월 2루타를 날려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역사적인 첫 타점. 타석에 들어선 황유미. (천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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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황유미가 스트라이크를 놓치고 아쉬운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천훈 객원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야구에서 포수는 '안방 살림꾼'으로 비유된다. 수비를 할 때면 투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포수를 향한다. 포수는 그라운드내 감독이다. 선수들 수비 위치를 조정하고 투수와 사인을 주고 받으며 타자를 공략한다. 투수 다음으로 중요하고 또 힘든 포지션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 포수는 스포츠 모델 황유미다. 포수 자원이 없는 신생팀 한스타로서는 여자야구단 블랙펄스 출신인 황유미가 포수를 맡을 수밖에 없는 실정.
한스타는 지난 달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 1회전서 탈락했다. 광주 골든글러브를 맞아 선전했으나 막판 뒷심에서 밀려 3-18로 졌다. 그러나 포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황유미가 1회말 한스타 창단 공식대회 출전 첫 타점을 기록하는 작은 성과를 거뒀다. 황유미는 2사후 안타를 치고 나간 김정화를 좌중월 2루타로 홈으로 불러들인 것. 황유미는 3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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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마스크를 쓴 황유미.(천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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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하는 내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해야 하는 포수는 투수만큼이나 체력소모가 많다. 포수를 보는 황유미.(천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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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포수 황유미기 지난 3월 CMS기 대회에 이어 익산시장기 대회에서도 포수 마스크를 썼다. (천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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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마치고 덕아웃에 들어온 포수 황유미가 활짝 웃고 있다.(천훈 객원기자) |
특히 황유미는 지난 3월26일 한스타 데뷔전인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공식대회 첫 포수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뤘으며 이날도 4회,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수로서 투수를 리드하며 경기를 무난하게 이끌었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 공식 지정병원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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