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과 제2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배우 송창의가 9월 결혼소식을 자신의 팬 카페에 알렸다. 송창의는 지난 1일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참가, 자신의 선글라스를 기증했다. (구민지 기자)

배우 송창의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에 속해 있다. 포지션은 1루수.(한스타 DB)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배우 송창의가 9월에 결혼한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창의와 예비신부는 송창의의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반 정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송창의는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1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 해 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가 이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송창의 소속자 관계자는 예비신부는 일반인 여성으로 결혼식은 지인들과 조촐하게 올린다고 하며 조용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야구를 즐기는 송창의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멤버다. 이기스는 현재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하고 있다. 예선리그 3승으로 4강에 선착해 있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 공연을 끝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차기작은 신중히 선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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