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출연 김현철 "박명수 '쪼쪼댄스' 내가 원조"

송다솜 인턴 / 기사승인 : 2016-07-25 0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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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이 지난 23일 MBC '무한도전'에 오랜만에 출연했다. (무한도전 방송 캡쳐)
개그맨 김현철은 연예인 야구단 누누외인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지난 18일 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 준결승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는 김현철. (구민지 기자)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연예인 야구단 누누외인구단 단장 개그맨 김현철이 10년만에 '무한도전'에 나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하하의 '히트다 히트' 유행어의 원조를 가려내기 위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김현철은 하하의 참고인으로 출연해 "박명수에게 유행어를 여러 가지 빼앗겼다"고 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오호츠크 랩의 원작자는 바로 자신이라면서 "나는 당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내 유행어를 할 무대가 없었다. 나름 아픔이 있었다는 걸 이 자리를 통해 얘기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의 '쪼쪼댄스' 역시 자신이 원조였다며 박명수보다 더 리얼한 '쪼쪼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김현철은 연예인 야구단 누누외인구단의 단장을 맡고있다. 누누외인구단은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준결승에서 라바에 아쉽게 패해 공놀이야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은 이기스와 라바가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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