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오른쪽)이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태지(가운데)와 '제국의 아이들' 동준(왼쪽)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재민 인스타그램) |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배우 박재민이 서태지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박재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창 비보이로 활동을 할 때 서태지 선배님과 함께 선배님의 컴백 콘서트에서 같이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노래가 울트라맨이야, 2000년이었다. 16년 뒤, 다시 한 번 울트라맨을 만났다. 16년 전을 정확히 기억하시는 그는 진정한 울트라맨, 난 그의 매니아. 내 동생 똥준이랑 함께 덜덜덜 떨면서ㅋ.”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재민은 서태지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동준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날 박재민과 동준 두 사람이 ‘서태지 뮤지컬’로 알려진 페스트를 관람하고 서태지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재민은 서태지와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000년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에 박재민이 비보이로 함께 공연을 한 것. 박재민은 “나의 매니아, 그는 진정한 울트라맨”이라며 서태지의 열혈한 팬임을 밝혔다.
뮤지컬 ‘페스트’는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원작을 바탕으로 서태지의 음악이 가미돼 탄생한 창작뮤지컬이다. 서태지의 노래 ‘코마’, ‘죽음의 눞’, ‘슬픈 아픔’, ‘시대 유감’, ‘비록’등이 작품에서 불린다. ‘페스트’는 7월22일부터 9월30일 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재민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 소속이다. (한스타DB) |
한편 박재민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감독: 김택훈)에 소속되어 있다. 박재민이 고군분투한 레인보우는 지난 3월에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참가해 5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