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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 (스튜디오 드래곤) |
[한스타=구민지 기자]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배우 이상윤, 김하늘,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KBS2 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숙연 극본, 김철규 연출) 측은 5인 캐릭터의 특징과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와 5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이는 지난 5일 공개된 김하늘 이상윤 등의 메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상윤은 옆으로 선 채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상윤은 진중한 표정을 통해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서도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지금, 이순간 잊지 말아요. 절대로"라는 대사는 '공항가는 길' 속 서도우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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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다. 명불허전 청순미는 물론 눈빛과 표정을 통해 아련함까지 담아냈다. 여기에 "아무것도 안 바뀌었음 좋겠어요. 어제도, 내일도, 모레도"라는 극중 최수아의 대사까지 더해지며, 캐릭터의 감성이 오롯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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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신성록은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딱 떨어지는 슈트핏은 물론, 넥타이를 만지는 손길 등이 극 중 신성록이 연기할 박진석의 냉철함을 보여준다. 신성록 특유의 강렬한 눈빛도 단호한 느낌을 주며 극중 신성록의 존재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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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여진은 찰나를 포착한 사진 한 컷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 송미진의 도도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배우 최여진의 스타일리시함이 극중 능력 있는 사무장 캐릭터에 어떤 느낌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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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사 김혜원 역의 장희진은 단아함과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았음에도 깊게 빛나는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눈빛 속에 담긴 이야기가 무엇일지 상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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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우조합의 특별함은 5인 포스터에서도 어김없이 빛났다. 나아가 이토록 매력적인 5인의 배우들이 '공항가는 길'의 김철규 감독-이숙연 작가가 탄생시킨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만났을 때 불러 올 시너지 효과가 무엇일지 9월 21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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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진혼 이상윤. (구민지 기자) |
한편, 이상윤과 신성록은 연예인 농구단 '진혼'에 소속되어 있다. '진혼'은 지난해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우승했으나, 지난 3월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서는 3-4위 순위결정전에서 훕스타즈에 패해(29-54)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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