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는 배우' 모델 남주혁이 오는 11월 방송되는 MBC는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주인공 천재 수영선수 정준형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은 연예인 농구단 코드원의 주전가드로 활약하는 모습. (한스타DB) |
[한스타=남정식 기자] 11월 안방극장을 찾아올 청춘 로맨스를 그리는 '역도요정 김복주'에 남주혁 등 주요 라인업이 완성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양희승 극본, 오현종 연출) 측은 편성과 주연 등 출연진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인공 김복주 역은 이성경이 연기한다. 김복주는 한울체대 2학년 역도부 김복주는 역도선수출신 부친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남다른 힘을 자랑하는 아가씨로 역도 유망주다.
'역도요정 김복주'에 캐스팅된 남녀 주인공들. 왼쪽 위에서부터 시게방향으로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MBC) |
이성경의 상대 정준형 역은 남주혁이 맡았다. 자유분방한 수영천재이자 김복주의 동창인 정준형은 한울체대 2학년으로 타고난 수영선수지만, 처음 나간 국제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한 후 스타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남주혁은 드라마 '후아휴-학교 2015'에서 스타 수영선수 한이안 역을 맡아 수준급 수영실력을 선보인 적이 있어 정준형 역이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 외에도 경수진과 이재윤이 합류한다. 경수진은 한울체대 3학년 리듬체조부 송시호를 연기하며 이재윤은 정준형의 사촌형이자 김복주의 키다리 아저씨 정재이로 등장한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현재 방송 중인 'W' 이후 방송되는 '쇼핑왕 루이' 후속 작품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한편 농구하는 배우 남주혁은 연예인 농구단 코드원 소속이다. 모델을 주축으로 구성된 코드원은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처녀 줄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가드인 남주혁은 개인상 어시스트부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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