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위해 요리하는 이종혁, 육아대디 3위 등극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9-13 13: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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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명단공개 2016 캡처)

[한스타=구민지 기자] 친구같은 아빠, 이종혁이 육아대디 3위에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오빠에서 아빠로, 전문가도 인정한 갓 육아 대디 스타' 편으로 꾸며졌다.


육아대디 3위는 배우 이종혁이 차지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꺼려하던 이종혁은 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예능 출연을 결심했고, 친구같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종혁은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추억을 쌓아주고자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탁수-준수 형제는 개구쟁이 매력과 귀여운 눈웃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폭풍 성장한 두 아들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종혁은 친구 같은 아빠로 유명하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집에 들어가지 못할 때는 문자 메시지로 아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그는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어 '집밥 백선생' 출연까지 결정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육아 대디 스타' 2위는 선수 전미라와 결혼 후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는 윤종신이 올랐다. 첫째 아들 라익이의 첫번째 생일이던 2008년 11월, 그를 향한 자작곡 '오 마이 베이비'를 발표 하기도 했으며, 틈틈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1위는 누구나 인정하는 육아 대디 2남 2녀의 아빠 션이 차지했다. 션은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과 레포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아내 정혜영에게 자유시간을 주기 위해 아이들과 놀러를 가기도 한다. 남다른 훈육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육아 대디로 인정 받고 있다.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 공놀이야 이종혁. (구민지 기자)

한편, 이종혁이 소속되어 있는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감독: 김명수)는 지난 5월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했으나 배우 송창의, 이상윤, 박재정 등이 속한 이기스와의 준결승전에서 3-12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종혁은 이날 공놀이야 선발투수로 출장해 5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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