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신 숙행, 연예인 농구대회 나들이 가는 사연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9-27 1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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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더홀과 마음이의 4라운드 경기에 앞서 시투를 한 가수 숙행. (한스타DB)

[한스타=구민지 기자] 트로트 가수 숙행이 다시 한 번 연예인 농구대회 시투에 나선다.


트로트 여신 가수 숙행이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이하 연예인 농구대회)'서 준결승 1경기에 앞서 시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개막했던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섹시한 웨이브 시투와 2014년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몸에 붙는 레깅스 차림으로 쭉 뻗은 다리를 한껏 들어 올리는 섹시 하이킥 시구를 선보였던 숙행이 이번 농구 대회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풀어낼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해 11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소찬휘 편에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숙행은 '히든싱어1' 백지영 편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전 전자 현악 크로스오버 그룹 '미켈'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숙행은 JTBC '히든싱어', Mnet '트로트엑스'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 이전부터 꾸준히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2014년 9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 그레이트 경기에서 시구를 맡은 가수 숙행. (한스타DB)

한편, 이번 연예인 농구대회에는 박진영 한정수 등이 이끄는 예체능 어벤저스, 박재민 나윤권의 레인보우 스타즈, 서지석 김기방의 아띠, 주석 김승현의 훕스타즈, 김지훈 환희의 신영이앤씨, 개그맨 황영진, 이영준의 더 홀, 오만석 김무열의 인터미션 등과 여성 사회인 동호회 팀 우먼 프레스가 참가한다.


대회 진행은 8개 팀이 1일 예선토너먼트를 거쳐 2일 준결승(오후 1시 30분부터) 두 경기, 3일 결승전(오후 3시 30분)을 치른다. 예선전은 오전 10시30분 부터 아띠-인터미션, 훕스타즈-레인보우 스타즈(낮 12시30분), 예체능 어벤저스-더 홀(오후 2시30분), 신영이앤씨-우먼 프레스(오후 4시30분) 등 4경기가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에 서울 도심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한류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는 서울신문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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