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vs 오만석 1일 서울마당 연예인농구 '충돌'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9-27 17:42:43
  • -
  • +
  • 인쇄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아띠 서지석. (한스타DB)

[한스타=구민지 기자] 아띠의 서지석이냐, 인터미션의 오만석이냐.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띠와 인터미션의 예선 첫 경기가 열린다.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일 예선 4경기, 2일 준결승 2경기, 3일 올스타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던 아띠(감독: 최율록)는 지난 1월 개막한 2회대회에서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시즌 첫 경기(1월 26일)에서 37-58로 패, 2월 2일 예체능 어벤저스에 27-66으로 패, 같은 달 23일 신영이앤씨에 44-23으로 승, 3월 3일 훕스타즈에 37-33으로 승을 거뒀다. 같은 달 8일 우먼프레스와의 순위결정전에서 52-29로 승리를 거두며 10개팀 중 7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아띠는 2회 대회부터 배우 김기방, 정헌, 이종환 가수 리누의 합류로 막강 공격력을 뽐냈다. 특히 정헌은 3월 8일 우먼프레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에서만 13점, 총 19득점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월 3일 훕스타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MVP를 수상할 정도로 고감도의 슛 감각을 지니고 있다.


* 아띠 출전 예상 선수
- 배우 : 진인관 박정근 서지석 김사권(미정) 백민현 이종환 김기방(미정) 주민우 정헌
- 가수 : 정이한(더넛츠) 김원주(포맨) 신용재(포맨) 최현준(VOS) 허영생(SS301) 리누 데이비드오
- 모델 : 오영주 구자성
- 개그맨 : 임준혁 김영(미정)


뮤지컬 배우 오만석이 내달 1일 개막하는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에 인터미션 팀을 이끌고 출전한다. (오만석)

야구와 축구를 즐겨하던 뮤지컬 배우들이 농구팀 '인터미션'으로 뭉쳐 연예인 농구대회에 첫 출전한다. 뮤지컬 배우 오만석은 "꾸준히 추진해오던 농구팀 창단을 이번 대회 출전을 목표로 이루게 됐다"며 "팀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높은 편이고, 연습량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성적보다는 친목 도모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 오만석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제3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 출전을 목표로 이번 대회는 참가에 의미를 두겠다."고 덧붙였다.


* 인터미션 출전 예상 선수
- 뮤지컬 배우 : 오만석 김무열(미정) 손준호 김산호 서범석 임효성 김경룡 안성빈 이승원 김시훈 홍승현 김효수 김의성 김태범 김용균 노재환 남정우 정우일 한성용 배윤범 손승원 임병근 정순원 박영수 임형준


한편,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는 서울신문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