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브레인 개그맨 김병선, 최우수선수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12 13: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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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개발FC 김병선(왼쪽). 시상은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를 거두겠습니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 '브레인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는 개발FC 개그맨 김병선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막경기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와 FC맨의 대회 첫 경기가 진행됐다. 개발FC는 남우현(인피니트), 가람(대국남아), 원준(소년공화국)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스타 군단' FC맨을 상대로 2-2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김병선은 FC맨 배우 이완과 공동 MVP로 선정됐다. 최우수선수로 뽑힌 김병선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 FC 헝그리일레븐'에 출연해 "3년 동안 축구를 하다가 개그맨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개발FC를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김동준의 FC원(감독: 서지석), 김승현·조한선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김형준·에디킴의 FC어벤저스(감독: 정진우)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FC맨과 개막경기(10일)를 치른 개발FC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팀1st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한편,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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