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스포츠맨' 배우 서지석이 17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 감독으로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 3일 끝난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예선전서 mvp를 수상한 서지석(오른쪽). 왼쪽은 시상을 한 플렉스파워 김동욱본부장.(구민지 기자)

연예인 풋살단 fc어벤저스 대표인 더블에스301 김형준. 김형준이 지난 1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열린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막전 팀1ST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만능 스포츠맨' 배우 서지석이 풋살 사령탑으로 연예인 풋살대회에 나선다.

지난 1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연예인 풋살대회) 2라운드가 17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서지석이 지휘봉을 잡은 FC원은 더블에스301 김형준이 이끄는 FC어벤저스와 오후 7시30분에 맞붙는다. 이 경기에 앞서 오후 6시에는 개그맨 팀 개발FC가 '모델 군단' 팀1st와 예선 2차전을 갖고 오후 9시부터는 '아이돌 팀' FC맨이 김승현 주석의 풋스타즈와 경기를 한다.

FC맨은 10일 개막일 경기에서 가수 김재선과 배우 김주환이 각각 득점에 성공, 래퍼 주석이 1골을 만회한 풋스타즈를 따돌리고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17일 2차전에는 감독 서지석을 중심으로 래퍼 타래, 가수 정이한, 션리, 정성학(빅스타), 배우 고유안, 정명훈, 정근, 신기현 등이 출전을 예고했다.
연예인 야구단(조마조마)과 농구단(아띠) 등에서 뛰고 있는 스포츠 매니아 서지석은 지난 1일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에 출전, 다리 부상을 당해 이날 선수로 출전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FC원에 맞서는 FC어벤저스는 10일 개막전에서 장신 모델군단 팀1st에 0-6으로 일격을 당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FC어벤저스는 더블에스301 김형준과 배우 곽희성, '비정상회담' 알베르트 몬디, 배우 최준호 등을 앞세워 첫 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FC어벤저스는 가수 장범준, 정하, 노지훈, 에디킴, 유승우(미정), 배우 한재석, 권태호, 이이경(미정), 모델 정진우, 마술사 하재용 등이 출전 예상선수 명단에 올랐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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