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풋스타즈와의 예선전에 출전한 FC어벤저스 알베르토 몬디.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에서는 공 차는게 종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이하 알베르토)가 10일 오후 6시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에서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했다.

알베르토의 FC어벤저스(감독: 이호)는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진행된 FC원(감독: 서지석)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10일 개막전(0-6패)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며 1승을 거뒀다.

교체된 알베르토가 FC어벤저스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이날 치열한 공방전 끝에 터진 첫 골은 3쿼터가 돼서야 나왔다. 1, 2쿼터 무득점 경기를 펼친 양 팀은 3쿼터에 들어서자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3쿼터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FC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강슛이 결승골이 되었다. 1-0 짜릿한 승리였다. FC어벤저스와 FC원은 1승1패, 승점 4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FC원 가수 정성학을 집중 마크 하고 있는 FC어벤저스 알베르토 몬디.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김동준의 FC원(감독: 서지석), 박성호·이상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조한선의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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