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풋살 잔치 고양 어울림누리 17골 '폭죽'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0-25 13:31:07
  • -
  • +
  • 인쇄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3R... 팀1st '거침없이 3연승' 선두
매드타운 이건(fc어벤저스)이 24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전에 출전, 득점에 성공했다. fc어벤저스는 개발fc와 2-2 무승부.(구민지 기자)


비트윈 정하(fc어벤저스)가 24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전에 출전했다. fc어벤저스는 개발fc와 2-2 무승부.(구민지 기자)
fc맨의 아이돌 스타 마이네임 세용이 경기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세용은 24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4-4 무승부. (구민지 기자)

[한스타= 서기찬 기자] 아이돌 스타들의 풋살잔치가 열리는 고양 어울림누리 축구장에 '골 푹죽'이 터졌다.


지난 10일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라운드 3경기가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계속됐다.
첫 승에 목마른 풋스타즈와 3연승에 도전하는 팀1st가 만난 첫 경기부터 골 공방이 치열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팀1s의 신민철이 풋스타즈의 골문을 갈랐다. 풋스타즈의 수비가 채 정비도 되기전 기습이 성공한 것. 팀1st의 초반 기세는 2분후에 최찬희가 이었다. 개인 3호골.
초반 2골을 허용한 풋스타즈는 1쿼터 끝나기 직전 스트라이커 마이크로닷이 한 점을 만회했다.


풋스타즈는 1-2로 뒤진 2쿼터 중반, 3라운드에서 첫 선을 보인 방송인 마르코가 극적인 동점골로 연예인 풋살 데뷔골을 장식했다. 그러나 2연승의 팀1st는 역시 강팀이었다. 3쿼터 오재현이 강슛을 성공시켜 3-2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팀1st는 3연승(승점 9)으로 단독선두를 수성했다. 3패의 풋스타즈는 최하위.


이어 벌어진 1무1패의 개발fc와 fc어벤저스의 경기 역시 '장군멍군' 골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개발fc에선 김병선, 이성동이, fc어벤저스에선 권태호, 이건(매드타운)이 득점했다. fc어벤저스 이건과 정하(비트윈)는 소녀 팬들의 환호와 카메라 세례를 온몸으로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오후 9시에 열린 이 날 마지막 경기는 fc맨과 fc원의 아이돌 대결. fc맨에는 마이네임의 세용이 출전했으며, fc원에는 원준(소년공화국), 성학(빅스타) 등이 뛰었다. 쫓고 쫓기는 양 팀의 공방은 동점, 역전, 동점, 재역전 끝에 결국 4-4로 무승부를 거두며 사이좋게 승점 2점을 가져갔다.
fc맨의 정현수가 3골을 추가해 9골로 부동의 득점선두를 질주했으며 배우 이시강은 첫골을 신고했다. fc원의 정이한(더넛츠)은 1, 2호골을 기록했으며 배우 김주환(2호), 박영운(1호)도 득점에 성공했다.


*중간순위(25일 현재)
1위 팀1st (3승, 승점9)
2위 fc맨 (1승2무, 승점7)
3위 fc원 (1승1무1패, 승점6, 6실점)
4위 fc어벤저스 (1승1무1패, 승점6, 10실점)
5위 개발fc (2무1패, 승점5)
6위 풋스타즈 (3패, 승점3)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