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맨 마스코트' 세용, 풋살대회 2경기 연속 맹활약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25 1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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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3R... 고양 어울림누리
FC맨 마이네임 세용이 2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 3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FC맨 마이네임 세용, 연예인 풋살대회 마지막 출전을 마쳤다.


FC맨(FC MEN, 감독: 최용인) 마이네임 세용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연예인 풋살대회)' 2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쳤다. 24일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 FC원(감독: 서지석)의 예선 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의 맞대결은 무려 8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FC맨은 배우 이시강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FC맨은 2쿼터 FC원 배우 김주환에 동점골을 허용한 지 1분만에 기타리스트 정현수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FC맨은 정현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3-1로 앞서나갔으나 FC원 가수 정이한에 한 골을 허용했다. 4쿼터 FC원 박영운과 정이한에 연속골을 내주며 뒤지던 FC맨은 경기 종료 1분전 기타리스트 정현수의 극적 동점골로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경기는 4-4무승부.


FC맨 마이네임 세용이 개그맨 김영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구민지 기자)

10일 개발FC와의 개막전에서 2-2 무승부, 17일 풋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3승, 24일 FC원과의 3라운드 경기서 4-4 무승부를 기록한 FC맨(1승 2무)은 대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FC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FC어벤저스(감독: 정진우)와 예선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맨 마이네임 세용. (구민지 기자)

이날 FC맨과 마이네임 세용을 응원하러 나온 팬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경기 도중 세용이 라커룸으로 이동할 때에도 경기 관람석에서 자리를 지켜 세용이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


FC원과의 예선 3라운드 하프타임 때 벤치에서 목을 축이고 있는 FC맨 마이네임 세용. (구민지 기자)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메시지(Message)'로 화려하게 데뷔한 남성그룹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Q 채진 건우)은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았다.


FC맨 마이네임 세용(왼쪽)과 개그맨 김영이 3쿼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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