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 4라운드 경기에서 개발FC 골키퍼 류근일(오른쪽)을 피해 슛을 시도 하고 있는 풋스타즈 주석.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래퍼 주석과 배우 김승현은 연예인 농구단 훕스타즈, 연예인 풋살단 풋스타즈에서 함께 뛴다.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가수 주석이 지난 달 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풋스타즈는 전 축구국가대표 이천수 감독의 전술 아래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냈다. 1쿼터 막판 주석이 개발FC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키퍼 류근일을 제친 뒤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풋스타즈는 3쿼터 주석의 추가골로 개발FC에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날 개발FC의 공격을 수차례 선방하며 무실점으로 이끌던 골키퍼 배우 이재준의 부상 이후 4골을 허용하며 2-4로 역전패했다. 이번 대회 4패(승점4, 실점14)를 기록하고 있는 풋스타즈는 오는 7일 오후 9시 15분 FC어벤저스(감독: 이호, 2승1무1패, 승점9, 실점10)와 예선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풋스타즈 가수 주석(왼쪽)과 개발FC 개그맨 김병선. (구민지 기자)

주석은 지난 달 2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리바운드'에 출연하고 있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콘셉트로 하하·김승현, 정진운·이승준·이동준, 현주엽·박광재, 주석·안희욱 등이 팀을 이뤘다.

또한, 주석은 풋스타즈 팀 동료 마이크로닷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JTBC '힙합의 민족2'는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가 가문을 만들어 각자의 팀에 영입할 연예계 힙합 고수를 발굴하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배틀을 펼치는 '본격 셀러브리티 힙합 전쟁'이다.

팔로알토·레디·G2의 '하이라이트', 주석·베이식·마이크로닷의 '스위시', 치타·LE·예지 '핫칙스', MC스나이퍼·딘딘·주헌 '쎄쎄쎄', 피타입·마이노스·한해가 속한 '브랜뉴' 다섯 가문이 도전자들을 영입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풋스타즈 주석이 개발FC와의 예선 4라운드 경기 하프타임 때 벤치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구민지 기자)

래퍼 주석은 연예인 농구단 훕스타즈에서 배우 김승현, FC원 타래 등과 함께 뛰고 있다. 지난 10월1일,3일 열린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주석.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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