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어벤저스 가수 유승우 "첫 골 넣었어요~"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1-04 1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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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4R... 고양 어울림누리
10월 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예선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어벤저스 가수 유승우.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가수 유승우가 연예인 풋살대회 득점 신고식을 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6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감독: 이호)와 FC맨(감독: 최용인)의 예선 4차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득점없이 1쿼터를 마친 양 팀의 첫 골은 FC어벤저스 가수 유승우의 발끝에서 나왔다. 유승우는 2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빠르게 강슛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그물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FC어벤저스는 3쿼터 가수 장범준의 골로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FC맨 배우 이시강과 이완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4쿼터 막판 비트윈 정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FC어벤저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2승 1무 1패로 대회 2위(승점 9, 실점 10)를 기록하고 있는 FC어벤저스는 오는 7일 오후 9시 15분 6위(승점 4, 실점 14) 풋스타즈(감독: 이천수)와 예선 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예선4차전 경기서 선제골을 기록한 FC어벤저스 유승우가 기뻐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한편, 유승우가 부른 '빈티지박스(VINTAGE BOX)'의 두 번째 리메이크 곡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는 오는 11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빈티지박스'는 국내 인디뮤직 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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