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탈락... FC맨, 14일 팀1st와 4강행 마지막 승부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1-04 1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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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5R... 고양 어울림누리
10월 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 4라운드 경기에서 볼다툼을 벌이는 FC어벤저스 권태호(왼쪽)와 FC맨 모델 김성우.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지면 탈락이다.
14일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FC맨은 현재 승점8(1승2무1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달 31일 오후 6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FC맨과 FC어벤저스(감독: 이호)의 예선 4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FC맨은 FC어벤저스 유승우와 장범준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배우 이시강이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좋은 분위기는 4쿼터까지 이어졌다. 이완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FC어벤저스 비트윈 정하에 실점하며 2-3으로 패했다.


10월 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와의 예선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맨 기타리스트 정현수. (구민지 기자)

1승 2무 1패(12실점, 5위)의 FC맨은 오는 14일 오후 8시, 팀 1st(감독: 엄상혁)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3승 1무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1st는 부담 없는 경기지만 FC맨은 패하면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리게 된다. 이날 경기는 준결승행을 노리는 FC맨에게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FC맨은 예선 1승 2무 1패로 FC원(3위, 7실점, 감독: 서지석), 개발FC(4위, 9실점, 감독: 박성호)와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이번 대회 승점-승자승-최소실점 규정에 따라 순위가 갈렸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FC맨 배우 박진호. (구민지 기자)

FC맨은 10월 10일 개발FC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 17일 풋스타즈에 5-3 승, 24일 FC원과의 경기에서 4-4 무승부, 31일 FC어벤저스에 2-3으로 패했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기타리스트 정현수가 9골, 배우 이시강이 2골, 마이네임 세용과 배우 이완이 1골씩을 넣었다.


10월 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와의 예선 4라운드 경기에서 FC맨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임재이.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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