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요정 김복주' 남주혁, '훈남 클러버' 등장!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1-11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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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돌' 남주혁은 내년 1월 제3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출전 검토 중
'훈남' 남주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개성 넘치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으로 또 한 번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

[한스타=구민지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 남주혁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남주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넘치는 성격의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았다. 훈훈한 얼굴과 다부진 몸, 건강하고 풋풋한 이미지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남주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대세 청춘 아이콘’이 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상대역 김복주 역엔 이성경이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신나는 분위기의 클럽에서 남주혁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클럽 안에서 남주혁이 희미한 미소를 머금은 시크한 표정으로 맞은편을 응시하는가 하면, 맥주를 마시며 주변을 탐색하고 있다. 화려한 클럽 풍경 한가운데서도 감출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주혁은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채 꾸미지 않아도 멋이 흐르는 수영선수 정준형으로 변신했다. 다부진 어깨와 날카로운 턱선으로 훈남 체대생의 면모를 뽐냈던 터. 남주혁이 현장에 등장하자 클럽을 가득 채운 보조 출연자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리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주혁은 첫 촬영에 나선 이날 어두운 조명과 시끄러운 공간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모니터링을 하며 화면 속 '준형'의 모습을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프로의 자세를 보여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제작사 측은 "남주혁은 밝고 건강한 청춘을 연기하기에 가장 제격인 배우"라며 "그 자체로도 풋풋하고 영롱한 배우들의 에너지를 시청자들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청춘의 열정 에너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코드원 남주혁. (구민지 기자)

한편, 남주혁은 모델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연예인 농구팀인 '코드원(감독: 박대남)'에 소속되어 있다. 신생팀 코드원은 지난 1월 12일 개막했던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처음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는 대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내년 3회 대회 출전도 검토 중.


매 경기 활발한 모습으로 공격에서 찬스를 만들어 동료의 득점에 힘을 실어준 남주혁은 어시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월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예체능 어벤저스(감독:우지원)와의 결승전에서 코드원은 전반부터 앞서나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한 번도 뺏기지 않고 완승을 거두었다. 결과는 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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