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원 타래가 "수비수에게도 mvp를!"이란 구호를 외치며 공격수 위주의 mvp 선정에 항의하는 깜짝 1인 시위를 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수비수에게도 상을 달라. mvp는 공격수만 받나?"

fc원의 수비수 래퍼 타래가 애교섞인 시위를 했다.
지난 14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예선 마지막 세 경기가 열렸다.
4강 진출권이 걸린 fc원과 개발fc간의 경기는 fc원이 5-2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fc원의 승리가 확정되자 타래는 그동안 공격수 전유물이던 mvp를 수비수에게도 달라며 "수비수에게도 mvp를!" 구호를 외치며 깜짝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fc원의 mvp는 골키퍼 션리가 수상했다.

예선 5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21일 준결승전 fc원-fc어벤저스(오후 7시), fc맨-팀1st(오후 8시30분) 경기와 28일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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