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풋살 초대 챔프는? FC맨 vs FC원 마지막 승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1-22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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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준결승전서 각각 팀1st- FC어벤저스 따돌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 우승은 fc원과 fc맨의 마지막 승부로 가리게 됐다. 28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10월24일 예선서 만난 fc맨과 fc원선수들. fc맨 김영(등번호 0)과 fc원 신기현(19) 이 경기 전 주심의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FC맨과 FC원이 연예인 풋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28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지난 10월1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준결승전 2경기(FC원-FC어벤저스, FC맨-팀1st)가 21일 열렸다.


FC원과 FC어벤저스는 예선리그서 나란히 2승2무1패(승점11)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10월17일 1-0 FC어벤저스 승리)에 따라 FC어벤저스가 2위, FC원이 3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전 경기답게 양 팀은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0-0 팽팽한 공방이 거듭되던 3쿼터 종료 직전 FC어벤저스 골망이 열렸다. FC원 배우 고유안의 강 슛이 터진 것. 4쿼터 들어 초조한 FC어벤저스의 빈틈을 파고든 FC원의 가수 정이한이 쐐기골로 승부를 매조지했다. MVP는 FC원의 무실점 수비에 공헌한 래퍼 타래.


이어 벌어진 팀1st와 FC맨의 경기도 치열했다. 예선서 무패를 달리던 팀1st에 일격을 가한 FC맨은 자신감으로, 팀1st는 설욕전의 자세로 맞붙었다. 먼저 득점을 올린 팀은 팀1st. 경기 시작 8분만에 이호연의 발에서 선취포가 터졌다. 이후 FC맨이 득점왕 정현수, 배우 이완이 2,3쿼터에 각각 득점을 해 역전에 성공했다.
1-2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팀1st는 이석찬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으나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이완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2골을 기록한 이완이 mvp.


한편 이 날 치열한 몸싸움 과정서 FC맨의 정현수가 3쿼터 중반 팀1st의 외국인 선수 막심의 얼굴을 본의 아니게 가격하게 돼 퇴장을 당했다. 정현수는 규정 상 다음 경기인 결승전에는 출장을 할수 없게 됐다. FC맨으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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