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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에서 FC맨 박진호(오른쪽)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FC원 김주환이 웃음을 짓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즐겁게, 재미있게 하자고"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가 지난달 2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FC맨(FC MEN, 감독 최용인)과 FC원(FC ONE, 감독: 서지석)의 결승전과 함께 진행된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양 팀은 무려 11골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FC원이 6-5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양 팀은 마찰없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결승 경기를 치렀다. FC원 배우 김주환이 볼 경합과정에서 FC맨 배우 박진호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다리가 서로 엉켜 일어나지 못하자 관중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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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원과의 결승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FC맨 박진호. 왼쪽부터 FC맨 모델 윤경식, 배우 박진호, 이완, FC원 배우 김주환. (구민지 기자) |
2010년 MBC드라마' 동이(연출 이병훈·김상협, 극본 김이영)로 데뷔한 배우 박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매 경기 공수에서 모두 영향력을 행사하며 FC맨의 결승진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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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한 FC원 김주환. (구민지 기자) |
FC원 배우 김주환은 2011년 연극 '헨리 6세'로 데뷔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총 3골을 기록했다. 10월 10일 풋스타즈와의 개막경기에서 선제골, 같은 달 24일 FC맨을 상대로 1골, 11월 28일 FC맨과의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5분만에 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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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1일 팀1st와의 4강전에 선발 출전한 FC맨 배우 박진호(오른쪽)과 이완. (구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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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원 김주환이 11월 21일 FC어벤저스와의 준결승전에서 FC어벤저스 모델 최준호를 피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이번 대회에는 FC맨(감독: 최용인), FC어벤저스(감독: 이호), FC원(감독: 서지석), 개발(감독: 박성호),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팀1st(감독: 엄상혁)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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