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결승전에 선발출전한 FC맨 크리에티브 디렉터 임재이(오른쪽)와 인피니트 우현.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FC맨 골문은 내가 지킨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가 지난달 28일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FC ONE, 감독: 서지석)과의 결승전에 FC맨(FC MEN, 감독: 최용인) 골키퍼로 선발출전했다.
임재이는 11월 14일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예선 1위 팀1st(감독: 엄상혁)와의 예선 5라운드 경기에서 상대의 파상공세에도 단 1골만 허용하며 팀의 1-4 승리에 공헌했다. 같은 달 21일 팀1st와의 4강전에서는 2골을 허용했지만, 화려한 선방쇼를 펼치면서 3-2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FC맨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맹활약한 임재이는 FC원과의 결승에서는 1쿼터에만 3실점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4쿼터에는 인피니트 남우현과 배우 이완의 연속골에 힘입어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견고함을 과시했으나 5-6, 1점차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에 FC맨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 (구민지 기자) |
탄탄한 전력을 앞세운 FC맨은 10월 10일 개발FC와의 개막경기에서 2-2 무승부, 17일 풋스타즈에 5-3 승, 24일 FC원과의 경기에서 4-4 무승부, 31일 FC어벤저스에 2-3 패, 11월 14일 팀1st에 4-1로 승리를 거두며 예선 4위(2승2무1패)를 기록했다. 같은달 21일 예선 1위 팀1st와의 4강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FC원에 아쉬운 1점차 패배로 우승을 내줬다.
FC맨 골키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가 FC원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결승전에 선발출전한 FC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 (구민지 기자) |
이번 대회에는 FC맨을 비롯해 FC어벤저스(감독: 이호), FC원(감독: 서지석), 개발(감독: 박성호),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팀1st(감독: 엄상혁)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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