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스마일' 늘 미소를 잃지 않는 소년같은 정이한(FC원)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10월24일 FC맨과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푸는 정이한.(한스타DB) |
"우리가 최고다"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서 FC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정이한(오른쪽에서 두번째)과 FC원 선수들.(한스타DB) |
'만능 스포츠맨 정이한' 정이한이 지난 10월1일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에 아띠 소속으로 출전했다. (한스타DB) |
<3> 농구-풋살 '만능 스포츠맨' 정이한
[한스타=서기찬 기자] "결승전서 골을 넣어 MVP로 뽑힌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늘 환하게 웃는 '미스터 스마일' FC원 정이한(더넛츠)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우승과 최우수선수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10월1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FC원을 비롯해 FC맨, FC어벤저스, 팀1st, 개발FC, 풋스타즈 등 6개 팀이 풀리그로 예선전을 거쳐 준결승-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렸다.
지난 11월28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11골이 터지는 골 잔치를 벌이며 FC원이 FC맨을 6-5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터 스마일' 정이한은 FC맨의 7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늘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팀의 분위기를 이끄는 정이한은 경기에서도 동료들과 큰 소리로 소통하며 팀워크를 끈끈하게 만들었다. FC원이 경기때마다 10명도 채 안되는 소수정예의 선수로써 우승을 차지한 이유이기도 하다.
정이한은 예선에서 3골(FC맨전 2골, 개발FC전 1골)을 넣어 박영운, 김재선과 함께 팀내 최다득점을 했다. 정이한은 11월21일 결승 티켓이 달린 FC어벤저스와의 경기때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FC맨과의 결승전에서도 팀의 여섯번째 골을 성공시켜 FC맨의 추격을 한 점차(6-5 FC원 승리)로 가까스로 막아 한스타 연예인 풋살 초대 챔프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스포츠 매니아인 정이한은 연예인 농구단 아띠 선수이기도 한다. 유리상자 이세준, 배우 서지석, 가수 샤이니의 민호가 뛰고 있는 아띠는 지난해와 올 1월에 열린 제1,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와 지난 10월에 열린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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