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코스모폴리탄 홍콩) |
[한스타=구민지 기자] 수지의 미모에 홍콩도 반했다. 수지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홍콩 신년호 커버를 장식했다.
23일 수지의 패션 매거진 화보와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특유의 로맨틱한 여성미와 자연스러운 관능미를 선보이기도 하고,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미모를 과시했다.
화보와 더불어 수지는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점에서는 'KBS2 드림하이(연출: 이응복·김성윤, 극본: 박혜련)'의 '고혜미'와 데뷔 전 저의 모습이 닮았다"며 그 동안 연기했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 "최근 종영한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연출: 박현석·차영훈, 극본: 이경희)' 속 '노을'이라는 인물에도 인간 배수지의 모습이 조금씩 녹아있을 것"이라며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그 역할 진짜 너랑 닮은 것 같아'라고 얘기한다. 제 안의 여러 모습 중 하나씩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나 책에 대해서는 "예전에 봤던 작품 중에 꼽자면 '제니퍼 로렌스'가 나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감독: 데이비드 O.러셀'이라는 영화가 참 좋았다. 나도 언젠간 저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책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최근 관심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수지의 다양한 화보와 상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홍콩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수지는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2017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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