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X-마스에 사망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2-26 1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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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지난 25일 자택서 사망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부른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났다고 BBC뉴스가 보도했다. 향년 53세.


BBC보도에 따르면 영국 템스밸리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2분에 구급차가 조지 마이클의 집에 도착했다며 조지 마이클의 사망에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발표했다.


조지 마이클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형제, 친구인 조지가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며 "가족들은 이 힘든 시기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로써는 더 이상의 성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마이클은 학교 친구인 앤드류 리즐리와 함께 왬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라는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듀오다.


1987년 솔로로 데뷔한 조지 마이클은 '웨이크 미 업 비포 유 고고' '케어리스 위스퍼' '아임 유어 맨' '페이스' 등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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