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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
[한스타=남정식기자]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정상을 독주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연장 대신 번외편을확정했다.
SBS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번외편을 제작하기로 했다"며 "연장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은경 작가 역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연장 대신 번외편 제작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번외편은 본 방송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본 방송처럼 돌담병원을 주 무대로 하지만 구체적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27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신현정(김은혜)이 신회장(주현)의 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과거 신현정과 부용주(한석규)의 악연이 드러나면서 신회장의 수술여부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국 시청률 2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22.9%)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으로 인해 결방했지만, 여파 없이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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