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커플 김소연과 이상우는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MBC) |
[한스타=남정식 기자] 지난 8월 종영된 MBC TV 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김소연이 커플 이상우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다.
김소연은 30일 자신의 팬 카페에 "목소리가 쉬어서 놀라셨죠"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조심했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이모양이네요"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김소연은 "편도선염 이라고 해서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했다. 링거도 계속 맞았다.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종일 고군분투 했는데 휴,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풀렸어요"라고 털어놨다.
지난 9월 이상우와의 열애 사실을 알린 김소연이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이상우와의 결혼에 대해 계획 세울 틈이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김소연 공식 사이트) |
이어 김소연은 "전 괜찮습니다. 사실 목 감기는 자주 찾아오는 놈이라 그저 죄송하고 속상할 뿐 건강합니다"라고 한 후 불현듯 "참! 요즘 많이들 물어보시는,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결혼 계획? 흐흐.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네요"라며 이상우를 언급하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29일 밤 9시30분부터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그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상우와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30일 '2016 MBC연기대상'에 동반 참석할 예정이다. 실제 커플인 두 사람이 베스트커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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