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측 "정다운 아나운서와 3월 중순 결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2-06 14: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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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41)이 공개적으로 밝힌 여자친구는 KBS 정다은 아나운서(34)였다. 5년째 연애 중인 장수 커플.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3월 아나운서 커플이 또 탄생한다.


6일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우종에게 확인 결과 정다은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게 맞다. 4~5년 째 교제 중이다”고 밝히며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우종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두 사람은 한 직장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다. 이들의 관계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조우종이 출연한 뒤 불거졌다. 당시 ‘아는형님’ 멤버들은 조우종의 여자친구에 대해 추궁했고, 이에 그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방송 나와서 여자친구 있다고 이야기한 적 한 번도 없었다. 일반인은 아니다. 프리선언 하기 전에도 만나고 있었다. 프리선언을 그 친구가 많이 응원해줬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VJ 특공대’ ‘KBS 아침 뉴스타임’ 등을 진행 중이다. 한국외대 신문방송학 학사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지난해 10월 KBS를 퇴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편 아나운서 커플로는 1994년 결혼한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1호. SBS 김일중 아나운서-YTN 윤재희, KBS 출신 박지윤-최동석,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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